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 입어 이틀 연속 올랐다.
21일 코스닥지수는 2.42포인트 오른 514.6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12억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이 31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5.68% 오른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1.44%)와 방송서비스(0.72%), 소프트웨어(1.46%), 컴퓨터서비스(1.76%), 정보기기(2.05%), 반도체(0.80%), 섬유ㆍ의류(3.90%), 의료ㆍ정밀기기(1.75%) 등이 올랐다. 오락ㆍ문화(-1.41%), 일반전기전자(-0.02%), 운송장비ㆍ부품(-0.61%), 유통(-0.53%), 금융(-1.0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CJ오쇼핑(0.69%)와 서울반도체(1.67%), SK브로드밴드(1.94%), CJ E&M(1.08%), 포스코ICT(1.13%), 젬백스(0.59%)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0.58%)과 파라다이스(-3.36%), 다음(-0.29%), 동서(-1.35%), GS홈쇼핑(-0.67%) 등은 하락했다.
인프라웨어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4.93% 올랐다 루멘스가 기관의 순매수에 4.86% 상승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해 4ㆍ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4.09% 올랐고 메디포스트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3.7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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