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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는 취임후 최악의 날”
입력2003-04-03 00:00:00
수정
2003.04.03 00:00:00
최수문 기자
▲“미-영 연합군에맞서 싸우라. 종교와 신념의 성채인 이라크는 난공 불락이며 우리는 이 위기에서 영예롭게 빠져 나올 것이다”-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이라크 위성TV를 통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저항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취임 후 어제가 최악의 날이었던 것 같다”-노무현 대통령,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회의를 시작하면서.
▲ “세풍사건 등 정치적사건과 언론정책 등에 대해 정치공세로 일관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경제와 북한핵문제 등 국정현안에 대해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비쳐져 아쉽다”-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 한나라당 하순봉 최고위원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남편이 시작한 일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 확신과여성의 장점을 공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선거법 위반 협의로 중도 사퇴한 윤완중(58) 전 공주시장의 부인 오영희(56), 공주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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