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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외주생산 中업체 국내진출 시장 영향 "미미"

레인콤의 외주 생산업체인 중국 AVC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지만 이 회사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분석에 힘입어 레인콤 주가는 8일 전날보다 1,100원(5.7%) 오른 2만4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레인콤의 외주생산을 담당한 AVC(AV Concept)가 자체 MP3플레이어를 국내 출시, 레인콤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지만 위험요소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중국업체인 AVC가 자체 MP3플레이어 ‘싸인Si-300’(256MB)을 국내에 시판함에 따라 국내 기술과 디자인이 국외로 역수출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굿모닝신한증권은 “AVC가 맡은 생산공정은 단순조립이 대부분으로 그동안 디지털가전의 핵심부문의 하나인 소프트웨어(펌웨어) 기술을 축적했을 가능성은 미미하다”며 “출시되는 제품이 국내 중소업체의 제품과도 크게 차별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VC보다 오히려 레인콤의 2ㆍ4분기 이후 실적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레인콤은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1ㆍ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3월부터 원재료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2ㆍ4분기 수주잔고가 130만대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2ㆍ4분기 이후 실적회복세가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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