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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올 SOC사업 4,000억 보증
입력2002-01-07 00:00:00
수정
2002.01.07 00:00:00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1,000억원이 늘어난 총 4,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신보는 또 올해부터 SOC사업 초기부터 보증서에 의한 자금조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보증의향서 발급제도를 실시하기로 하고 대출과 채권을 연계한 패키지 보증, SOC채권에 대한 부분보증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신보는 이와 함께 보증대상기업을 기존의 '실시계획승인'기업에서 '실시협약체결'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사회간접자본 시설자금에 한정해 지원오던 보증채무대상을 운영자금(정부 재정지원 지연자금)으로까지 확대했다.
SOC기금은 지난해 터널사업 2건, 고속화도로사업 2건, 운하사업 1건, 복합화물터미널사업 1건, 환경시설 1건, 주차장사업 4건 등 모두 11건의 SOC사업에 대해 3,311억원을 보증 지원했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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