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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분야 창업 큰폭감소
입력2000-06-27 00:00:00
수정
2000.06.27 00:00:00
최수문 기자
정보통신분야 창업 큰폭감소5월현재 593개사…전달대비 300여개 감소
인터넷등 정보통신업의 창업이 지난 4월에 이어 두달째 대폭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8대도시 업종별 창업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지난해보다 250개 줄어든 1,431개로 나타났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인터넷등 정보통신업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5월 창업업체수는 전달보다 무려 314개나 줄어든 593개에 그쳤다.그림참조
이에 비해 제조업의 창업비중은 전기·전자분야의 신규 창업활성화로 지난해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전달보다 81개가 늘어난 930개를 기록, 전년도대비 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총 신설법인 수는 3,757개로 전년대비 53.9% 증가했고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의 배율은 17.8배를 기록했다.
허순영 중소기업정책국 조사평가과장은 『 신설법인 수의 증가는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의 적극적인 추진의 결과』라며 『인터넷 등정보통신 창업의 감소는 최근의 증시약세와 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반영하한다』고 말했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6/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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