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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가장 갖고 싶어"

기혼 남성들은 가정에서 개인공간으로 서재(홈오피스)를 가장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모델링 전문업체 LG데코빌은 논현동 전시장을 방문한 598명(남 271명, 여 3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7.2%(128명)가 서재를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26.9%(73명)가 취미룸(AV룸, 홈씨어터룸)을, 17.3%(47명)는 홈바를 들었다. 주부들은 개인 취미공간(작업실)을 가장 선호(49.8%ㆍ163명)했으며 드레스룸(29.6%ㆍ97명)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비데ㆍ월풀 욕조 등을 갖춘 기능성 욕실공간(4.2% 17명)과 실내정원(2.1%, 7명)등이 차지, 개인 취미와 미용에 대한 공간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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