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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라세티ㆍ칼로스 北美 진출
입력2003-09-29 00:00:00
수정
2003.09.29 00:00:00
김영기 기자
GM대우자동차차가 매그너스에 이어 라세티와 칼로스를 북미 시장에 추가로 투입한다.
GM대우차는 29일 군산항에서 라세티 1차 선적분 1,024대를 북미로 선적했다. 이어 다음달 7,276대를 추가로 선적할 예정이며, 30일에는 칼로스 310대도 첫 수출길에 오른다.
라세티는 미국에서는 스즈키 브랜드`포렌자`로, 캐나다에서는 시보레 `옵트라`로 판매된다. 또 칼로스는 미국에서는 시보레 `아베오`로, 캐나다에서는 스즈키 `스위프트+`와 시보레 `아베오`로 팔린다.
GM대우차는 오는 12월부터 현지 판매에 들어가 내년 한해 북미시장에서만 18만~2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마련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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