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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ㆍ기관 순매수, 800선 회복
입력2003-12-01 00:00:00
수정
2003.12.01 00:00:00
1일 서울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해 12월 산뜻한 첫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장초반 약세에서 이내 강세로 전환된 후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오후 2시 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809.98포인트로 전일대비 13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지난주초 카드사위기론 등으로 급락해 60일선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해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0일선과 5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8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인의 매도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7억원과 59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21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차익실현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통신업종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고, 대부분의 업종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소폭 올라 47만원선에 근접했고, SK텔레콤, KT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6.79포인트로 전일대비 0.95포인트 상승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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