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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인터넷TV 상용서비스 본격화
입력2000-08-20 00:00:00
수정
2000.08.20 00:00:00
조영주 기자
삼성전기, 인터넷TV 상용서비스 본격화삼성전기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TV용 셋톱박스 양산에 들어가면서 인터넷TV 상용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기(대표 이형도·李亨道)는 일반 TV를 단말기로 사용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인터넷TV용 셋톱박스를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원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 셋톱박스는 국내 최대 인터넷TV 전문 기업인 인터넷TV네트웍스와 1년 만에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이 셋톱박스는 방송시청과 인터넷 접속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으며 리모컨이나 무선 키보드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과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TV주식거래와 홈뱅킹이 가능한 최초의 제품으로 TV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인 「T-커머스」의 시대를 열게 됐다.
또한 동화상 컨텐츠 지원이 가능한 「대화면 VOD 창」을 TV에 처음으로 적용, 동영상으로 제작되는 컨텐츠는 물론 인터넷방송을 TV의 대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10만대를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등 시장형성 단계인 인터넷TV용 셋톱박스를 선점해나갈 방침이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8/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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