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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美경제성장률 2.2%로 올해 수준

도이체방크 전망

도이체방크는 19일 발표한 내년 세계전망보고서에서 미국의 GDP 성장률은 올해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같은 수준인 2.2%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세계 GDP 성장률을 5.2%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이머징마켓ㆍ일본ㆍ유럽 지역 등의 성장률 둔화로 4.6%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는 이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통합된 경제와 자본시장은 유가급등 충격을 흡수할 만한 탄력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며 “또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의 집값 상승으로 인한 주택 분야 투자 축소는 미국의 경우 이미 올해 반영됐으며 유럽은 아직 투자 과잉의 징조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가계 소비가 올해보다는 다소 줄어들겠지만 고용과 임금수준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급격히 축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달러 약세로 인한 수출 증가, 비주택 분야에 있어서의 설비투자 견조 등은 가계소비 둔화를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주택 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은 여전히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재고는 집값 하락을 부추기고, 이는 가계소비 축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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