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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7월 펀드 동향

성장형 수익률 11.32% '고공행진'


[웰빙 포트폴리오] 7월 펀드 동향 성장형 수익률 11.32% '고공행진' 현상경 기자 hsk@sed.co.kr 관련기사 • 7월 펀드 동향 • 급등락장 증시 투자해법 • 급변동장 펀드 투자전략 • 김성태 굿모닝신한증권 WM부 부서장 인터뷰 • 이달의 증시 주변 변수 • 주가 2,000p 돌파후 불안감 점차 커지지만… • 증권사 추천주 • 코스피 2,000 안착 여부 관심 • 업종별 기상도 [웰빙상품] • 대림산업 • 모두투어 • 한국투자금융지주 • 현대차 • CJ인터넷 • 교보증권 '월드와이드 라틴우량기업 주식형' • '유리 글로벌 와인 신의물방울 펀드' • 대신증권 '지구온난화펀드' • 대우증권 '메가트렌드' • 동양종금 '동양 그레이트 컴퍼니 주식1호' • 메리츠 증권 '파워루키채권혼합' •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 펀드' • '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펀드' • '유리 웰스 중소형 인덱스 주식펀드' • '한국 월드와이드 미리미리 채권혼합형 펀드' • '꿈에그린 차이나 주식투자신탁1호' • 'JP모간 중동아프리카 주식형펀드' • 'CJ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 • '푸르덴셜동유럽주식펀드' 주식시장이 코스피 2,000선에서 밀려 내려온 뒤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고수익을 낸 국내 주식형펀드도 단기급락세의 여파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 상반기 오름세가 컸던 점과 하반기 상승전망이 유효한 만큼 장기투자의 수익성을 우려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해외펀드의 경우 주식형에서는 여전히 이머징마켓이 강한 성장성을 배경으로 고수익을 내고 있다. 동유럽펀드가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위시한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권 이머징마켓펀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양치기 소년’으로 판명된 일본과 서유럽펀드의 회복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해외 리츠펀드의 경우 글로벌, 아시아, 일본 할 것 없이 최근 부진한 성과가 더 커지면서 연초이후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펀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채권형펀드(국내) 역시 별다른 상승모멘텀을 얻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7월25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주식투자비중 70%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11.32%로 집계됐다. 1개월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1,900선을 넘어 2,000선까지 단기간에 돌파한 급등장의 여파로 전월보다 오름세가 더 커진 탓이다. 다만 26일부터 이어진 강력한 조정장세를 감안하면 이후 일부 펀드수익률 하락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성장형펀드 연초이후 수익률은 42%대, 1년 수익률은 60%대를 유지하며 유례없는 고수익률이 반영돼 있다. 1개월 수익률로는 ‘푸르덴셜밸류포커스주식’(16.4%), ‘한국부자아빠성장수직증권W-클래스A’(16.2%), ‘신영마라톤주식A’(15.9%) 등이 고수익을 거뒀다. 한국운용의 네비게이터 시리즈 펀드와 부자아빠거꾸로주식 시리즈 등 대형주가 많이 반영된 펀드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식ㆍ채권 혼합형인 안정성장형펀드(주식비중 40~70%)에서는 마이다스운용의 ‘커버드콜주식형’과 ‘블루치배당주식형’등이 10%대 이상의 1개월 수익률로 좋은 성적을 냈다. 또 주식비중이 40%미만인 안정형펀드에서는 대투운용의 ‘스마트플랜장기주택마련혼합‘이 5.34%의 단기수익률을 실현했고 ‘한국부자아빠배당플러스’시리즈도 5%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덱스펀드는 교보투신의 ‘콜인덱스파생상품1‘, ‘서울인덱스알파파생상품’, ‘동양E-모아드림인덱스파생상품’ 등 지수 연동과 동시에 자산 일부를 파생상품으로 굴려 수익을 높이는 상품들이 대거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펀드(역내)는 신한BNP파리바운용의 ‘봉쥬르동유럽플러스주식형’펀드가 1개월새 11.9%의 수익률로 최상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농협CA차이나, 미래에셋의 중국펀드들이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 및 아세안 국가들이나 브릭스 국가 투자펀드들이 10%안팎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2007년 해외펀드는 역시 이머징마켓이 유망했다는 점을 또 한번 확인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선진시장인 일본과 서유럽 관련펀드는 대부분 1%미만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가며 별다른 수익률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주식과 리츠의 동반침체로 ‘푸르덴셜일본주식&리츠재간접펀드’등은 단기수익률이 마이너스 3%대에 육박했으며 유럽펀드 가운데는 슈로더유로주식형펀드가 손실을 기록했다. ‘우등생’에서 ‘열등생’으로 추락한 해외 리츠펀드의 경우 기은SG운용의 ‘아시아태평양리츠재간접’펀드가 1%대 단기수익률로 체면치례를 한 점을 제외하면 대다수 리츠펀드의 단기수익률이 전부 마이너스인 상황이다. 일본리츠가 최하위권을 기록, 일부 펀드는 1주 수익률이 마이너스 8%, 1개월 수익률이 마이너스 10%까지 급락했다. 글로벌 리츠펀드들 역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손실을 내기는 마찬가지이다. 현재로서는 일부를 제외하면 올 초 해외리츠펀드에 든 투자자들의 원금이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지역별 수익률(7월24일 기준)의 경우 전세계 이머징마켓에 골고루 투자한 경우 1개월 수익률이 8.83%의 고수익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수익률이 7.41%로 나타났다. 또 인도 주식형펀드(7.28%)와 남미지역 이머징마켓 주식형펀드(5.85%)수익률도 양호한 가운데 일본(0.16%)과 유럽(0.77%)은 성과가 낮다. 채권형펀드는 여전히 대부분의 상품이 월간수익률 0.5%에도 미치지 못했다. 입력시간 : 2007/08/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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