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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화합] 지역사회단체가 앞장
입력1999-10-05 00:00:00
수정
1999.10.05 00:00:00
5일 경남 거창군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양 지역 8개 사회단체들은 민간단체간 결속으로 실질적인 동·서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7일 오전 곡성군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합동자매결연식을 갖는다.이날 결연식은 두 지역의 새마을운동지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생활체육협의회·문화원·여성단체협의회·농업경영인연합회·JC·한국음식업중앙회 사이에 이뤄지며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주민 등 500여명이 모여 축하잔치를 벌인다.
이들은 화합의 걸림돌인 지역주의를 교차 단절시키기 위해 양 지역의 사회단체가 연대, 지역감정을 부추키는 언론과 정치적 발언을 감시하는 모니터링제도를 운영키로 하는 등 다방면에서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 군 관계자는 『사실상 행정교류를 통한 동·서화합은 형식에 그치는 등 한계가있었다』 면서 『앞으로는 사회단체간 교류를 지원하고 정부차원의 해결방안은 행정관서에서 건의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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