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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자신감 갖고 더 큰 희망을 만들자"

신년사에서 밝혀


盧대통령 "자신감 갖고 더 큰 희망을 만들자" 신년사에서 밝혀 관련기사 • [신년사] 한명숙 국무총리 • [신년사] 권오규 부총리 • [신년사] 임채정 국회의장 • [신년사]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 • [신년사] 이용훈 대법원장 • [신년사] 강신호 전경련 회장 • [신년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 [신년사]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 [신년사] 이수영 경총 회장 • [신년사] 김용구 기협중앙회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국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국가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어느 한해 시끄럽고 힘들지 않았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많은 나라들이 부러워하고 본받기를 원하는 나라가 돼 있습니다. 2004년 2,000억달러를 넘어선 수출이 지난해에는 3,0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환율 덕분이기는 하지만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문턱 앞에 바싹 다가와 있습니다. 선진국을 따라잡고 앞지르기 위한 기술혁신ㆍ인재양성ㆍ시장개혁ㆍ정부혁신,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동반성장ㆍ균형발전 전략도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 부동산, 교육문제로 민생이 어렵고, 저출산ㆍ고령화 등 미래의 불안도 있습니다. 일자리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산업 육성, 그리고 비전 2030 정책이 착실히 추진되면 점차 좋아질 것입니다. 부동산 문제는 정부의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다시 대책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잡겠습니다. 그리고 잡힐 것입니다. 금융의 위기요인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97년 외환위기나 2002년 신용불량자 문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을 믿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난날에도 여러 차례 난관과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국민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앞으로도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더 큰 희망을 만들어 나갑시다. 입력시간 : 2007/01/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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