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삼성 스트라이크펀드'를 추천했다. '삼성 스트라이크펀드'는 지난 2000년 출시된 '밀레니엄 드래곤 펀드'를 개명하고 리모델링해 설정된 펀드다. 정확한 분석과 공격적인 운용을 통해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지난 해 8월말까진 설정액이 100억원대에 불과했지만 리모델링 후 3개월여 만에 1,000억원대 규모의 중형펀드로 성장했다. 현재는 설정액이 2,500억원을 넘어섰다. 설정 직후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했던 매니저가 현재까지 운용을 지속해오고 있다. 적극적으로 종목을 발굴하고 교체 매매에서 양호한 운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장 주도주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 상황에서 추천할만한 상품이다. 이달 25일 기준으로 1개월 수익률은 7.98%, 1년 수익률은 37.70%이다. 이 펀드는 시장비중이나 업종비중 보다는 기업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정도에 따라 투자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미래 성장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 투자해 시장대비 높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스트라이크 펀드가 주목하는 기업군은 장기성장 산업에서 주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성장 산업기업군, 차별화된 제품 또는 서비스 경쟁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산업내 성장기업군, 혁신을 통해 신성장산업으로 구조변화를 하는 기업혁신 기업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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