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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신동' 웨인 루니, 애인 손찌검 구설수
입력2005-04-13 09:47:38
수정
2005.04.13 09:47:38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웨인 루니(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공장소에서 약혼녀를 손찌검해 구설수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웨인 루니가 지난 10일 맨체스터 인근의 나이트클럽에서 약혼녀인 콜린 맥러플린(18)의 따귀를 때렸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이날 루니와 콜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과 부부 및 연인 동반으로 저녁식사를 마친 뒤 남자들만 따로 나이트클럽을 찾았다.
하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먼저 귀가한줄 알았던 약혼녀 콜린을 발견한 루니가 격분해 따귀를 때린 것.
한편 루니는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시내의 나이트클럽에서 대학생과 폭행시비에 휘말리는 등 눈총을 받아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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