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보고서에서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3%, 364.2% 증가한 1,385억원, 12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중국 부문 매출액이 2,3월 춘절 효과로 23.3%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부문 매출액도 매장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15.7% 증가한 624억원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부문 매출액은 VOLL브랜드 영업 중단과 기존 브랜드 부진으로 감소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중국 부문 실적은 신규 점포 출점 제한에 따른 비용 통제 등으로 전년대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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