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사진) 전 미래에셋 부회장이 트러스톤자산운용에 전격 합류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일 은퇴 및 연금교육 지원활동을 위해 '트러스톤 연금교육포럼'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은퇴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강창희 전 미래에셋 부회장을 포럼 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출신인 강 대표는 현대투신운용 사장과 굿모닝투신운용 사장을 지냈다. 미래에셋 부회장과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를 역임하며 10년 이상 노후설계교육 및 투자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강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확대와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등 제대로 된 퇴직연금제도 정착을 위해 노후설계와 연금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퇴직연금제도가 정착되도록 연금교육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러스톤 연금교육포럼은 직장인과 연금업무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지원은 물론 노후설계 관련 연구자 및 외부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연금교육 관련 콘텐츠개발, 사회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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