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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4명 중 1명 “LTE-A 구매 의향 없어”

스마트폰 이용자 4명 중 하나는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살 뜻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16일 전국의 19∼44세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패턴과 LTE 서비스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앞으로 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살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23.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LTE-A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응답은 33.4%로 높지 않았다.

또 교체 의향자의 57.8%는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약정이 끝난 뒤에 제품을 바꿀 것이라고 응답해 지금 당장 LTE-A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는 수요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LTE-A에 대한 인지도도 높지 않은 편이었다. ‘LTE-A 서비스’를 들어봤다는 응답은 82.3%로 높은 편이었지만, 정확히 어떤 서비스인지 알고 있다는 응답은 39.1%에 불과했다. LTE-A 서비스를 들어는 봤지만 무엇인지 모른다는 응답자가 43.2%로 더 많았다.

이용자들의 절반 이상인 54%는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이유로 ‘신규 기종에 대한 호기심’을 들어 ‘기존 제품에 대한 불만’ 때문에 교체하는 경우(46%)보다 많았다.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시기에 대한 조사에서는 기존 제품의 약정이 끝날 때 교체했다는 응답이 33.5%로 전체의 ⅓에 불과했고, 약정이 남았을 때(37.9%)와 약정 기간이 거의 다 되어갈 때(28.6%) 등 약정을 다 채우지 못하고 교체했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전체 응답자의 85%는 스마트폰 신규 모델이 너무 자주 나오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스마트폰 요금제의 가격에 대해서는 전체의 72.3%가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요금이 적당하다는 의견은 24.6%, 요금이 싸다는 의견은 3.1%였다.

한편 스마트폰 혁신의 상징으로 꼽히던 애플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기대감은 이전보다 낮아지고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은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3.8%가 애플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전체의 44.4%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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