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이 트럭 리스 상품 차종을 특장 차량과 건설기계까지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리스 상품에 포함된 특장 차량은 냉동탑, 윙바디, 암롤, 고소작업차, 사다리차, 탱크로리, 카 캐리어와 건설기계에 속하는 믹서트럭이다.
아울러 고객의 안전운행과 경제적인 피해를 보장해주는 부가서비스도 추가됐다. 메이커 보장기간 포함 최장 5년(50만㎞) 내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부품 수리비를 지원(현대차 2.5톤 이상 트럭에 한함)하며, 트럭의 배터리 충전 및 타이어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서비스를 3회 제공한다.
1년 내 차량이 모두 파손되거나 도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의 배상액에서는 중고차량가(중고차로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를 제외하기로 했다. 3년 내 불의의 사고로 상해사망 시 법정상속인에게 1억원을 지급한다. 사망 확인 시 유족에게 직접 연락, 보험 가입사항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해준다.
현대커머셜은 올 1월 리스상품 런칭 후, 3개월만에 월 취급액이 100억원(산업재 리스 기준)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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