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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모바일칸 인수

개인보안서비스 강화위해··· '서치미' 서비스 출시

ADT캡스가 보안관련업체인 모바일칸을 인수하고 개인위치찾기 등 개인보안서비스를 강화한다. ADT캡스는 GPS기반의 개인보안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개인보안서비스분야의 협력업체인 모바일칸을 인수해 'ADT서치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ADT서치미는 고객이 위급상황에서 휴대폰의 SOS버튼을 눌러 대원을 현장에 호출하는 구급신호서비스와 위치조회서비스, 귀가길 케어서비스, 택시번호를 ADT관제센터에 전송해 고객을 보호하는 택시케어서비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바일칸은 지난 2006년부터 ADT캡스와 개인위치추적 및 출동서비스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납치와 실종 등 각종 범죄가 빈발하는 만큼 개인의 안전을 보호하는 개인보안서비스의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아이나 노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직장여성들을 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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