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내달 출범하는 우리카드 신임 사장에 정현진(62ㆍ사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한일은행에 입행해 종합금융팀장, 국제팀부장, IB사업단장을 거쳐 2004년부터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에는 우리금융그룹 전무로 보임된 후 카드사 분사와 저축은행 인수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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