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업체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설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동양적인 느낌을 가미한 고급스러움을 담은 전통적인 다기 및 커피세트, 반상기, 찬기세트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저가상품으로는 1만대의 접시세트와 5만원대의 커피세트 등이, 고가상품으로는 10만원대의 다기세트와 20만원대의 반상기세트 등이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올 설 선물세트는 신제품과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장수 상품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선보였다"며 "전화주문 및 쇼핑몰(www.hankook.com)을 통한 다량 구매 때는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행남자기도 기존 선물세트와 차별화 된 '특별기획전'을 꾸며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마련했다.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 실속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대를 저가(1만원~10만원)부터 고가(20만원~60만원)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로 구분,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에 따라 최고 20~30%까지 할인판매 행사를 갖는다. 주요 품목으로는 1만원대의 커피, 머그세트부터 7만원대의 다과세트, 20~30만원대 칠첩반상기, 40~50 홈세트 등이 있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주문 시에 "대량주문을 하게 되면 선물포장 및 택배 배송 등 주문에서 배송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