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거점 두번째 민영항공사 만든다

7개사 참여…2009년부터 국내선 운항키로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민간 항공사가 탄생한다. ㈜영남에어(부산ㆍ대구 거점)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민간항공사 설립에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항공사설립추진위원회는 1일 부산시청에서 가칭 ㈜부산항공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설립추진위원회에는 부산은행을 비롯 동원개발,BN그룹,세운철강,윈스틸,넥센 등 7개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만의 부흥항공사가 운항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부산시는 올해 말까지 부산항공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중 조종사 등 직원을 모집한 뒤 오는 2009년부터 국내선부터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 ㈜부산항공은 앞으로 국내 운항에서 경험을 쌓은 뒤 중국과 일본,동남아 등 국제 노선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산시와 지역 상공인들이 민간항공사를 설립한 것은 장기적으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염두에 둔 투자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