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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10월부터 본격 시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비아그라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조건으로 국내시판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식약청 최수영(崔修榮) 의약품안전국장은 『비아그라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첫 해에 한해 심혈관계 질환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서를 약국에 제출해야 한다』면서 『개인구매 허용량은 매월 8정이하(회당2정)이며 20세이하 미성년자에게는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시판허가는 나왔지만 사전준비를 위해 1개월정도 걸리기 때문에 판매는 10월께나 가능할 것』이라면서 『1정당 가격은 25㎎ 1만원, 50㎎은 1만2,000원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아그라는 지난해 3월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후 현재 78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한편,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시판이 허용되지 않은 100㎎은 소비자 안전을 고려, 추후 승인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암거래를 포함한 비정상적인 거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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