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전경련 중남미 지역 위원장인 추성엽 ㈜STX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자동차ㆍ현대건설ㆍ두산중공업ㆍGS건설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별 진출 관심분야와 비즈니스 애로요인을 설명하고 해당국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은 아직 초보단계로 2012년 말 현재 한국의 중남미 수출은 총 수출의 6.7%, 투자는 총 해외투자의 10.1%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남미 각국의 개발 프로젝트 참여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측면에서 중남미는 우리 기업들에 매우 매력 있는 시장이라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전경련이 지난달 국내 대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25.0%의 기업이 향후 2년 내 자사의 주력 시장으로 중남미를 꼽았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중남미 주요국 고위 정ㆍ재계 인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8월에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중남미 주요국의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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