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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서울음악제 12일 개막
입력1998-10-02 15:03:00
수정
2002.10.22 12:42:59
한국음악협회는 제 30회 서울음악제를 오는 12∼16일오후 7시 30분 국립중앙극장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음악제는 '우리의 창작을 우리가 초연하자'란 주제로 지난 69년 처음으로 열린 창작음악제.
그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영조 교수와 서울대 황성호 교수 등 많은 작곡가와 정경화, 김영욱, 강동석, 장영주, 장한나 등과 같은 세계적인 연주가들을 배출해 왔다.
지금까지 발표된 창작곡만도 오페라 1편, 중창곡 3편, 관현악 및 교성곡 60편, 합창곡 90편, 가곡 210편, 실내악곡 260편 등 모두 600편을 넘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서 발표되는 곡은 모두 33편.
첫날에는 올해 10세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대 부속 음악학교에 재학중인 김서윤의 「가을,겨울,봄,여름밤」을 비롯, 「근원형상」(김정길), 「관현악 시선」(이만방), 「관현악을 위한 궁성의 뜰에」(서경선), 「관현악을 위한 범가」(박재은), 「관현악을 위한 맨토」(조훈희) 등 관현악곡 6편이 마련된다.
한양대 박은성 교수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이어 13일과 15일에는 기성 작곡가에게 위촉한「자장가」(백영은), 「승무」(정부기) 등 가곡 8편과 「3대의 플룻을 위한 변형」(백승우), 「현악사중주를 위한 변용」(이찬해) 등 실내악곡 10편이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춘혜 박용희, 바리톤 오현명, 클라리넷의 권록현, 첼로의 김철호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날은 공모에서 당선된 가곡 3편과 실내악곡 6편을 선보이는 자리. 소프라노 어윤주, 테너 이근석 등이 출연, 가곡 「봄길」(최혜경), 「울릉도」(이문석)와 실내악곡 「격랑」(김봉호),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충만」등을 들려준다.
공연문의 ☎(02)744-8060.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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