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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원, “사명변경은 기업의 매출구조 때문”

쓰리원이 최근 디지털텍에서 쓰리원으로 상호변경을 한 이유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유통 및 제조 전문기업 쓰리원은 수년전부터 주요매출이 유통사업에서 발생되고 있어 디지털텍이라는 IT사업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대내외적인 의견 때문에 사명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경영권 양수도로 인한 경영진 변동과는 별 관련이 없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 에서 사명을 종전 ’디지털텍’에서 ’쓰리원’으로 변경했다.

1967년 한국전해콘덴서로 설립된 쓰리원은 지난 45년간 전자제품 및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캐패시터 제조로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어왔다. 이 회사는 적층형 고분자 콘덴서 제조방법 및 권취형 알루미늄 고분자 전해콘덴서 등 다수의 특허권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전자부품 제조 판매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1995년부터 시작된 유통사업(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부문에서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IT사업부문 매출이 유통사업부문 비중을 초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쓰리원의 매출 구조는 유통사업이 약85%, 제조사업(캐패시터) 약15% 로 회사의 주요 매출은 유통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5일 근무가 보편화되고 레저문화가 급성장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사업의 매출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쓰리원 관계자는 ”최근 쓰리원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갖가지 억측과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회사 사업 운영 및 주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사명 또한 유통 전문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CI에 담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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