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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hop Best Goods]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대구점

대구 유통업체 대표점 자리매김'창고형 할인점을 탈피한 최초의 고품격 가치점.'삼성테스코(대표 이승한) 홈플러스 대구점에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수식어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지난 97년 9월 대구시 북구에 문을 열었다. 오픈 당일 출입문 셔터를 7번이나 내려야 했을 만큼 화제를 일으킨 이 점포는 이제는 대구지역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1번점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백화점보다 높은 서비스, 할인점보다 싼 가격'을 표방한 가치점 전략을 들고 혜성처럼 나타난 홈플러스 대구점은 기존 창고형 할인점 개념을 완전히 탈피해 싼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가 공존하는 할인점의 대명사로 성장했다. 대구점의 이러한 고품격 할인점 전략은 '할인점은 싸게 팔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선입견을 완전히 깨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대구점의 또 한가지 특징은 지역밀착 경영을 통한 철저한 토착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30% 이상을 지역연고 기업으로 정한데 이어 지역 중소업체들이 참석하는 우수상품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할인점 내에 은행ㆍ약국ㆍ안경점 뿐 아니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인 '우리동네' ▲아이들을 돌봐주는 '놀이방' ▲아기와 엄마를 위한 '수유방'등을 갖춰 편의시설에서도 백화점을 능가한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인근 지역의 헤어숍ㆍ식당ㆍ영화관 등 다양한 업체의 할인쿠퐁을 전단이나 쿠퐁북에 실어주는 등 점포주변 자영점포들과 공생전략을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환경친화전략'도 돋보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렸?경 단체들과 연계한 생명의 물 살리기, 신천 하수처리장내 이팝나무 50그루 기증, 팔공산 나무 이름 달아주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환경캐릭터 'e파란'을 제작, 이를 마스코트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가지게 하기 위해 ▲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또 매장 설계 단계서부터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폐기물들을 처리하기 위한 자체 설비를 완벽하게 구비해 놓고 있다 이러한 대구점의 노력은 국내 각 환경단체와 정부 및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지난 6월 19일 환경부로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 인증서를 취득하고,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다. 홈플러스 대구점의 가치점 전략과 토착화, 환경친화전략은 성공의 열매를 맺어 99년과 2000년 연이어 국내 할인점 중에서 단일점포 최고매출을 기록했다. 또 99년 영국 테스코와 합작하면서 삼성물산 유통부문에서 삼성테스코 소속으로 탈바꿈한 홈플러스는 2000년 전세계 테스코 매장 중에서 '최고의 평당효율'을 기록하는 개가를 이뤄냈다. 이유권 홈플러스 대구점 점장 홈플러스 대구점이 국내 최고 기업으로 평가 받는 것은 단순히 매출이 최고라서 만은 아니다. 홈플러스는 매출을 고려하기 이전에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다. 홈플러스 대구점이 유통업계로는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것도 이러한 기업의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구점의 대표상품으로 생선회가 자리잡게 된 것이 일례다. 홈플러스 오픈 전 까지만 해도 대구 시민들은 재래시장에서 위생관리가 고려되지 않은 생선회를 비싼 가격에 사먹어야 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점을 미리 파악해 수산 전문가들을 바이어로 영입, 산지 일괄구매와 철저한 선도관리로 고품질의 다양한 생선회를 시장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생선회 코너를 강화했다. 또 생선회의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100% 활어만을 사용하고, 당일 판매되지 않는 상품에 대해서는 전부 폐기처분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요즘 같은 비성수기에도 생선회 매출이 월 5.000만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산코너 전체 매출은 연 7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고객과 지역사회, 환경을 모두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략으로 국내 유통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나아가서는 세계 제 1의 점포가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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