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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셋 이번엔 분식회계로 징계
입력2011-05-25 18:44:11
수정
2011.05.25 18:44:11
‘옵션쇼크’당시 과도한 투자로 금융위원회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를 당했던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이번에는 분식회계로 또 징계를 받게 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와이즈에셋자산운용에 대해 증권발행을 8개월간 제한 시키고 2013년 3월까지 감사인을 증선위가 직접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와이즈에셋은 현금성 자산 등을 과대계상하고 미지급비용을 과소계상하는 등 회계처리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선위는 또 와이즈에셋의 회계감사를 맡은 서일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담당 공인회계사의 직무를 6개월간 정지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이외에도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신한회계법인과 소속 회계사 2명, 감사를 소홀히 한 성도회계법인 회계사 1명도 각각 징계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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