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문화, 예술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기고 인품, 열정,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에게 상금을 주며 수상자는 상금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메달이라는 성과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홍 감독에게는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잔 모양의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지며 상금은‘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해 유소년 축구 발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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