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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고위공무원이 벤처창업 '화제'
입력2000-01-09 00:00:00
수정
2000.01.09 00:00:00
박동석 기자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과 무역조사실장을 지낸 후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개념의 광고회사 (주)온앤오프(ON & OFF)를 설립한 구본룡(具本龍)사장이 그 주인공.온앤오프는 온라인및 오프라인광고를 중계하며 일반 종합 광고 대행은 물론 제휴광고, 네트워크 광고, 광고 경매등 첨단 인터넷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인터넷 광고 서비스를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까지 나서고 있다.
具사장은 광고업계및 학계에서 실무 노하우와 이론을 축적해 온 강시철(姜時鐵)박사와 공동으로 이 회사를 설립했다.
具사장은 『온앤오프는 광고계와 인터넷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전문가들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드림팀이라고 불러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具사장은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이코퍼레이션에서 E-CEO과정을 1기로 수료하는 열의를 보였다.
공직시절 선이 굵기로 유명했던 具사장의 변신에 공직사회와 벤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동석기자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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