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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일 볼만한 TV 프로 ####
입력1998-11-06 00:00:00
수정
1998.11.06 00:00:00
▤세계의 명화<위험한 관계>(7일 EBS 오후10시10분)암흑가의 거래에 걸려든 여주인공이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하퍼 일가는 LA에서 50마일 떨어진 평화로운 벨보아 마을에서 살고 있다. 어느 이른 아침, 하퍼부인은 급히 차를 몰고 LA로 향한다. 허름한 한 호텔에 테드 다비를 만나 더 이상 딸을 만나지 말 것을 경고한다. 다비는 그런 부인에게 돈을 요구하는데…. 막스 오펄스 감독, 제임스 메이슨·조안 베네트 주연.
▤주말의 명화(7일 MBC 오후11시)
신비로운 고대 문명과 유전자 복제라는 최첨단 과학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공상과학 액션영화다. 윈시림에서 발굴한 고대 생명체의 DNA를 복제해 끔찍한 괴물을 만들어낸 천재과학자, 암과 에이즈까지 완치하는 약을 개발한 의사, 그리고 미모의 CIA요원. 이들의 사투가 템포빠르게 펼쳐진다. 윌리엄 메사 감독, 마크 다카스코스·유르겐 프로크나우·로빈 맥키 주연.
▤문성근의 다큐세상<그것이 알고 싶다-소리없는 폭력, 왕따>(8일 SBS 오후7시)
『왕따한테 생까(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에게 말도 하지 말고 모른척 하자)』 어른들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지만 청소년 사이에서는 보편적으로 쓰이는 말이다.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집단따돌림을 받는 「왕따」현상이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집단따돌림을 받아 고민하다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의 「왕따」현상을 집중 조명하고 이들의 문제를 통해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의 대안을 모색한다.
▤일요스페셜<긴급진단, 러시아는 어디로 가는가>(8일 KBS1 오후8시)
지난 8월17일 옐친의 모라토리움 선언 이후 소용돌이치고 있던 러시아의 정국은 옐친의 병세악화와 겹쳐 마침내 국정공백상태를 초래하고 있다. 옐친의 임기는 2년이나 남았지만 벌써 모스크바에서는 차기를 노리는 대권주자들이 뛰고 있다. 정치 사회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인근도시의 현지 취재를 통해 러시아사태의 위기와 원인을 분석하고 한국에 미칠 파장을 진단한다.
▤다큐멘터리 성공시대(8일 MBC 오후10시35분)
「세계 제1의 브랜드를 만들자」 세계시장 점유율 40%. 손톱깎기 하나로 세계를 정복한 (주)대성금속 김형규 사장의 성공비결은 무엇인가. 단일품목이라도 우직하게 한우물을 판다면 기술로 세계를 평정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중단없는 신기술개발로 정상을 지켜나가며 인간적인 경영으로 노사분규를 원천봉쇄한 그의 경영방식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만나본다.
▤일요시네마<너무도 아름다운 당신>(8일 EBS 오후2시10분)
이 영화는 네명의 딸을 가진 아버지가 남자와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는 둘째 딸 마리아의 마음에 사랑의 불꽃을 심어주기 위해 일을 벌이면서 일어나는 사랑의 에피소드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윌리엄 세이터 감독, 프레드 아스테어·리타 헤이워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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