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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가이드] 中, 서울에 관광사무소 설치 外
입력2003-07-24 00:00:00
수정
2003.07.24 00:00:00
강동호 기자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설치
중국이 서울에 관광사무소를 설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최근 서울 대연각빌딩 15층에 서울지국을 개설하고 사스(SARS)이후 급감했던 한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지국은 오는 4일 롯데호텔에서 지국 오픈 행사를 열고 중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이어 9월에는 코엑스에서 `중국관광사진전`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212만명의 관광객이 중국을 방문, 전체의 16%를 차지해 중국 입국자수에서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문의(02)773-0393.
■`이열치열`캐나다 온천여행
캐나다 관광청이 한여름 무더위를 맞아 한국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온천여행을 선보인다.
밴쿠버가 위치한 브리티쉬 컬럼비아주에서 록키 산맥이 인접한 BC 록키지역이 주무대. 이 지역은 요호 국립공원, 타카카와 폭포, 에메랄드 호수 등의 절경뿐 아니라 자연온천 및 스파 시설이 대량으로 모여 있다. 이 곳에만 에인스워스, 페어몬트, 리듐 온천 등 약 20여개의 자연온천 및 스파가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밴쿠버 인근의 산과 해안, BC 북부, 카리부 칠코틴 해안, 톰슨 오카나간 등의 특색있는 지리적 경관도 둘러 볼 수 있는 것도 캐나다 여행의 묘미다. 문의 (02)3455-6065.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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