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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아메리카銀 한인사회 중추로"
입력2002-01-31 00:00:00
수정
2002.01.31 00:00:00
이덕훈 한빛은행장 창립기념식 참석이덕훈 한빛은행장은 1월30일 저녁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대원에서 미국 현지 투자법인인 한빛아메리카은행 창립 18주년 기념식에 참석, "지난 18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한인 사회에 감사한다"며 "한빛아메리카은행은 명실상부한 동포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한빛아메리카은행을 이른 시일 내에 나스닥에 상장, 은행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동포들이 주인이 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빛아메리카은행의 경영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 지속적인 현지화정책을 통해 한인사회의 중추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뉴욕 및 뉴저지 일원에 편중된 영업망을 미국 동부지역 전체 한인사회로 확대시켜 연내에 워싱턴DC와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31일부터 5일 동안 뉴욕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후 오는 2월5일 귀국한다.
뉴욕=김인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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