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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햄버거 ‘모스버거’ 국내 상륙


일본 토종햄버거인 ‘모스(MOS) 버거’가 국내에 상륙한다.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간하는 미디어윌그룹은 최근 일본 모스푸드서비스와 합작투자 조인식을 갖고 내년 3월 모스버거 1호점을 국내에 개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미디어윌그룹은 오는 10월 모스푸드서비스와의 합작법인인 ‘㈜모스버거코리아’를 설립할 예정이다. 미디어윌그룹은 벼룩시장과 탑기어, 코코펀 등의 간행물을 발행하고 있으며 대만의 유명 딤섬 레스토랑인 ‘딘타이펑’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기도 한 기업이다. 미디어윌그룹은 현재 매장 위치와 소비자 가격 등을 조율 중이며 내년 3월 첫 매장을 선보인 뒤 5년 내에 매장수를 3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스버거는 현재 싱가포르,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7개국에 261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미디어윌홀딩스 백기웅 대표는 “아시아권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스버거가 국내 햄버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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