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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우정사업본부의 매도로 사흘째 하락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6.38포인트(1.23%) 내린 513.2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7억원, 16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82억원, 기타계가 109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4.19%), 컴퓨터서비스(-2.60%), 종이ㆍ목재(-2.60%) 기계ㆍ장비(-2.21%) 등이 하락했지만 일반전기전자(1.74%), 금융(1.11%), 제약(0.02%)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2.76%), CJ오쇼핑(0.43%), SK브로드밴드(0.30%) 등이 올랐고, 에스에프에이(-3.54%), 포스코 ICT(-3.31%), 안철수연구소(-3.19%)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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