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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이글’ 자전거 브랜드 제조사인 에이모션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에서 이탈리아 브랜드인 페라리를 비롯한 명품 자전거들을 대거 선보인다.
에이모션은 이번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에서 총 50여종의 신제품 자전거를 전시하고 있다. 에이모션이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력하는 제품은 ‘페라리 V12’ 모델이다. 국내 예상 판매가가 1,500만원에 이르는 모델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고가 자전거로 꼽힌다. 빨간색의 초경량 모델로 무게가 6kg에 불과하다.
에이모션은 이 밖에도 여러 유럽 자동차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BMW 미니 자전거, 프랑스 르노 자전거, 런던 택시를 자전거로 재해석한 런던 택시 자전거 등 다양한 명품 자전거 판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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