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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189690)가 국내 최대 외식기업인 ㈜놀부에 모바일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놀부는 현재 930여 개 가맹점의 종이 계약서를 본사 보관실에 별도로 보관하면서 관리·열람·통계 업무 등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OZ e-From(오즈 이폼)’을 도입함으로써 종이 계약서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놀부 관계자는 “가맹점주가 작성해야 하는 필수 계약서류가 증가하면서 관리비용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놀부의 전자계약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형민 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오즈 이폼의 전자 계약서는 기존 종이 계약서를 태블릿 PC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전자계약서로 계약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가맹계약서 작성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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