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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등 6兆 투자 유도… '발전' 온실가스 30% 감축
입력2009-11-19 17:28:20
수정
2009.11.19 17:28:20
지식경제부가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공급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하도록 해 전환(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한다. 이를 위해 집단에너지 사업자 선정 평가항목에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가능성 등을 추가하고 시장원리를 도입하는 등 경쟁여건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경부는 19일 지역난방과 사업단지의 집단에너지 사업 경쟁력과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제3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2009~2013)'을 최종 확정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집단에너지 보급률을 지역난방의 경우 지난 2008년 174만가구에서 오는 2013년까지 254만가구로 총주택 수의 16.3%로 늘리고 산업단지는 같은 기간 24개에서 33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사업자들은 지역난방에 총 4조3,070억원, 산업단지에 1조7,916억원가량을 투자해야 한다. 지경부는 2013년에는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량과 연평균 에너지 절감률이 31%, 지역난방은 25%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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