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온도 조절로 난방비 줄이세요'

‘보일러 자동온도 조절 밸브로 난방비 절약하세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자동온도 조절밸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업체인 ‘물과불’은 난방수의 온도에 따라 개폐 범위를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 조절해 주는 자동온도 조절 밸브 ‘에너첵’을 설치했을 경우 20~40%의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밸브 내부에 형상기억 합금으로 만들어진 온도감지 작동소자가 장착돼 물의 온도를 감지,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즉 형상기억합금에 온도를 기억시켜 일정한 온도가 내려가면 보일러를 작동시키고 온도가 올라가면 보일러를 정지시킴으로써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에너첵 밸브는 투명캡으로 만들어 져 보일러에서 배관을 통해 순환되는 물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물의 불순상태, 배관 막힘, 누수 여부 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물과불 관계자는 “에너첵 밸브는 반영구적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재래식 밸브라도 바로 교환, 장착이 가능하다”며 “보일러의 안전 상태와 난방비 절약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