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만도 등 11개 종목 코스피200지수 새로 편입

현대위아와 만도, 두산엔진 등 11개 종목이 코스피200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피200과 코스피50, 코스피200섹터, KRX100, 프리미어지수, 스타지수 등 6개지수의 구성종목을 15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코스피100지수는 종목 변동이 없다.

코스피200지수에는 현대위아와 만도, 두산엔진 등 11개 종목이 새로 편입된 반면 금호전기와 대한제강, STX메탈 등 11개 종목은 제외된다. 또 코스피50 구성종목으로 고려아연, 현대글로비스, LG생활건강이 새로 편입됐고 대우증권과 신세계, LG유플러스는 빠졌다.



이 밖에도 코스피200구성 종목을 8개의 산업별로 나눈 코스피200섹터에서는 이수화학과 일진머티리얼즈 등 11개 종목이 새로 들어왔다. KRX100은 8개 종목, 프리미어지수는 100종목 중 26종목, 스타지수도 30종목 중 5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회를 열고 지난 한해 동안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을 심의해 매년 6월 발표한다. /구경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