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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大計 기업이 이끈다] 대우인터내셔널

"국제무역·자원개발 중심축 글로벌 톱10 트레이더로"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2004년 1월 탐사에 성공한 미얀마 가스전. 오는 2013년 생산을 앞두고 한창 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미얀마 가스전에는 우리나라 전체가 5년간 사용 가능한 가스가 매장돼있다. 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무역 및 해외투자, 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글로벌 톱 10 트레이더(Trader) 진입'이라는 장기 비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를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은 국제무역과 자원개발 중심의 성장 지속형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기본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즉 국제무역과 자원개발이라는 양대 중심사업을 축으로 이와 연관된 분야에 집중 투자, 기업의 핵심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먼저 국제무역 분야에서는 기존의 단순 트레이딩 업무에서 벗어나 원료에서부터 생산, 가공, 물류,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별 수직계열화를 통한 복합거래의 강화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시장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ㆍ광물자원 개발과 연계한 자원 트레이딩도 적극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품목들을 집중 육성해 해당 산업의 세계적인 메이저 트레이더로 성장할 계획이다. 자원개발 분야에서는 미얀마 가스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 등 기존의 에너지 및 광물 자원개발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매년 2개 이상의 자원개발 거점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은 농수산자원 개발사업을 비롯한 신규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원개발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무역 및 플랜트와 연계한 패키지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고수익 자원개발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대우인터내셔널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트레이딩 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영업조직과 해외 무역거점의 확대, 핵심인재 및 글로벌 리더 양성, 해외 현지 채용인력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영시스템 역시 '합리화', '효율화', '통합화'라는 경영원칙에 따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무역 및 자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 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또 주주들도 높은 배당과 주가상승으로 인한 투자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톱 10 트레이더'로 발돋움하는 것이 대우인터내셔널이 꿈꾸는 또 다른 미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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