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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카자흐 시장 공략 박차

건축자재 전시회 참가 신제품 등 선봬

LG하우시스 해외법인 직원이 24일까지 열리는 카자흐스탄 최대 건자재 전시회 '2013년 아스타나 빌드'에서 방문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22일부터 24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13년 아스타나 빌드(Astana Build 201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카자흐스탄 최대 국제 건축자재 전시회다.

LG하우시스는 전시회에서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고내후성 시트 등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제품과 현지화된 신제품을 소개하며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첫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회사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명규 러시아 법인장은 “카자흐스탄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최초로 2017년 아스타나 엑스포 개최권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건설 수요 발생이 예상되는 신흥시장”이라며 “LG하우시스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에 집중해 글로벌 건자재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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