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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7일 자사 IPTV인 ‘올레tv’ 가입자의 안부를 제3자가 확인할 수 있는 ‘안부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였다. 안부알리미는 올레tv가 24시간 이상 작동하지 않으면 미리 정해진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TV를 자주 시청하는 혼자 사는 노인의 안부를 자녀가 제때 알 수 있다. 요금은 월 1,000원이다. KT는 이 서비스를 서울 중랑구와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시범 제공한 바 있다.
KT는 올레tv로 화면으로 중요한 일정을 상기시켜주는 무료 서비스 ‘일정알리미’도 내놨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1위 사업자로서 정보격차 해소나 사회 이슈 지원에 모범이 돼야 한다”며 “다방면에서 IPTV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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