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8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규남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과 최경림 주(駐)브라질 대사, 리우 상공회의소장, 국내진출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KOTRA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브라질에서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곳에 무역관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은 상파울루에 이어 브라질에 개설되는 2번째 무역관으로 중남기 국가에 복수 무역관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규남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은 “리우데자네이루는 브라질 북동부의 경제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월드컵, 올림픽 개최로 프로젝트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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