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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고객 만족 우수기업] 한성기업

모든 제품 과학적 위생관리

한성기업은 모든 제품 생산공정에서 위해요소관리중점(HACCP)인증을 받아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만족 경영의 정도(正道)는 기업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것이다. 식품업체라면 바로 식품 안전일 것이다. 한성기업은 모든 제품 공정에서 '안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성기업은 식약청에서 전 제품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았다. HACCP은 식품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이다. 특히 한성기업은 자사 대표상품인 젓갈에서 관련 업계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젓갈의 경우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영세한 관계로 주먹구구 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그동안 제품 안전에 대한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는데 한성기업은 약 2년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젓갈에서 HACCP인증을 받으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 또한 한성기업은 젓갈 HACCP 인증으로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고객을 공장에 초청해 직접 생산과정을 보여주면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장에서는 위생적인 제조공정을 담은 영상물을 보여주고 시식행사를 병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젓갈 뿐 아니라 프리미엄 맛살인 '크래미' 생산공정도 HACCP인증을 받았다. 크래미는 1등급 알래스카 냉동연육(생선살)만을 사용해 기존 맛살제품에서 느껴지던 전분 냄새는 없애고 천연 게살의 식감을 재현한 상품이다. 크래미는 안정성과 맛을 내세우며 매년 두자릿수의 신장, 연간 매출액 23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한성기업의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끊임없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불만사항을 접수하며 신뢰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주부모니터제도와 소비자 제안제도가 대표적이다. 두 제도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수시로 체크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젓갈과 맛살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을 차지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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