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뒷심
입력2001-08-20 00:00:00
수정
2001.08.20 00:00:00
체력에는 행동체력과 방위체력이 있다고 한다.행동체력은 자신의 에너지를 몸밖으로 발산하면서 작업하거나 행동할 때의 체력을 말하고, 방위체력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여러 가지 자극에 견디는 저항력을 말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증시 체력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행동체력은 주가지수의 상승을 이끄는 추진력으로 저항선을 뚫고 뻗어가는 힘을 말한다. 최근 은행주와 건설주들이 연중최고치를 갱신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 전형적인 행동체력의 예로 볼 수 있다.
방위체력은 은행 건설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움직임에서 나타나는데 상승추진력은 약하지만 하방경직성을 확인시켜주는 튼튼한 뒷심을 말한다. 이러한 체력의 원천은 금융장세 전개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증시 유동성이 증대될수록 체력도 그만큼 강해질 것이다.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