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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용 고급카드 등장
입력2001-03-26 00:00:00
수정
2001.03.26 00:00:00
매달 1억원의 신용 구매가 가능한 VIP용 신용 카드가 탄생했다.외환카드(대표 김상철)는 여행ㆍ법률ㆍ골프ㆍ보험ㆍ의료 등의 회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외환 뉴 플래티늄카드'를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발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발급대상은 대기업 부장급 이상의 VIP고객으로 기업체 임원이나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들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카드 회원은 매달 최고 1억원까지 신용 구매가 가능하며 해외에서도 2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소액 자금이 필요할 경우 1,000만원 한도의 무보증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수수료도 면제 받게 된다. 연회비는 12만원이며 가족 회원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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