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신축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에 가구를 납품하며 현지 총판을 확보,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코아스는 지난 1일부터 업무가 시작된 신축 주일대사관 청사에 임원용, 사무용 등 가구 전량을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납품 제품은 ‘제니스’, ‘멘토’ 등 임원용 가구와 사무용 가구 ‘V6 시리즈’, ‘넥시스200 시리즈’ 등이다.
코아스는 특히 이번 주일대사관 납품을 계기로 일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납품 및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총판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납품이 가능해진 데다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아스는 도쿄를 거점으로 일본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코아스의 한 관계자는 “총판을 확보한 일본 외에도 지속적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가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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