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나, 일부 국제선 항공료 3~10% 인상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부터 일부 국제선 노선의 항공료를 대폭 인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와 유럽, 대양주(호주) 일부 노선의 여객 공시운임을 다음 달부터 3~10% 올리고 이를 8월 16일부터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운임은 항공사가 승객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고 운임이다. 항공사는 공시운임을 토대로 성수기와 비수기, 체류기간 등을 감안해 항공권 운임을 부과한다. 인상안을 세부적으로 보면 미주 노선은 5% 오르고 유럽과 대양주 노선은 10% 오른다. 단 유럽과 대양주 노선의 중간등급 좌석은 각각 5%, 3% 인상된다. 특히 여행사 등이 판매하는 단체운임의 경우 미주와 대양주 노선이 15~15.5% 오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상요인은 장거리노선 신기재도입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비용보존”이라며 “성수기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실제 판매가는 8월16일부로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에도 이들 노선의 운임을 5~10% 인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 역시 다음 달부터 국제선 요금을 5~10% 인상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